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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biology
2016.08.25 03:23

The other Earth in 4-light-year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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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Earth in 4-light-year travel? 
- 4.25광년 떨어진 M형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에서 질량이 지구와 비슷한 행성 발견
- 만약 지구와 같은 별이라면 몇십 년도 안 걸려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

#프록시마센타우리b, #생명가능지대, #지구유사행성, #외계행성, #우주생물학, #ProximaCentaurib, #HabitableZone, #Earth-likePlanet, #ExoPlanet, #ExtraSolarPlanet, #Astrobiology


유명한 컴퓨터 게임인 시드마이어의 '문명II'의 마지막 장면은 인류가 오랜 문화와 문명 발전의 결과로 프록시마 센타우리로 이주하는 임무가 제시됩니다. 고작 4광년 떨어진 이 별에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지요. 우주 모듈을 연구하고 만들어서 발사하는 과정까지 거쳐 결국 지구를 떠나 그곳으로 향하는 장면에서 아득한 인류의 미래를 공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별 둘레의 행성 프록시마 센타우리 b가 그런 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의 골디락스 영역에서 지구와 같은 행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이 별은 우리에게서 약 4.25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적당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10~20년쯤 걸려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오늘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는 이 별 둘레의 행성 프록시마 센타우리 b가 생명가능지대 또는 골디락스 영역 안에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분광형이 M형인 주계열성이라는 것입니다. 표면온도가 3000K 정도이고 질량은 태양의 12%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별에서 가끔 플레어가 분출하면 근처의 행성이 플레어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은 별에서는 생명가능지대 또한 중심별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골디락스 행성이 플레어에 의해 직접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골디락스 행성들이 중심별에 너무 가깝다보니 동주기자전을 하게 되고 이것 또한 생명 발생과 유지에 불리한 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그런 극한 환경에서도 생물이 사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 생명가능지대, Habitable zone: 항성 주변에서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거리 범위
** 골디락스 영역, Goldilocks zone: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에)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영역을 말하며 생명가능지대를 의미합니다.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ESO / M. Kornmesser
ESO / M. Kornmesser. 프록시마 센타우리 b의 표면 풍경일 것으로 추정되는(또는 희망하는) 회화

이 행성의 질량은 시선 속도 관측으로 결정했는데, 아직 궤도 기울기가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모릅니다. 질량 범위가 적어도 지구 질량의 1.3배라는 것, 그리고 아마도 최소 질량의 2.3배를 넘지는 않을 것 정도가 밝혀져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 지구형 행성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쾌적하게 살만한 곳인지도 알지는 못합니다. 

이 연구를 이끈 Pale Red Dot 그룹은 유럽남천문대(ESO)에서 수행한 시선 속도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결론을 이끌었고, 향후 막강한 적응광학 기술을 장착한 거대 망원경 E-ELT, TMT, GMT 등이 완공되면 더 정밀한 관측에 착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 Marchis, F. (2016). The Planetary Society, Proxima Centauri b: Have we just found Earth’s cousin right on our doorstep?, The Planetary Society: Guest Blogs, [link] (edited at 2016/08/24 17:01 UTC)
  • Pale Red Dot, (2016). Proxima b is our neighbor… Better get used to it!, Pale Red Dot: Project Update, [link] (accessed on 2016/08/24)
  • Proxima Centauri website, http://www.ice.cat/personal/iribas/Proxima_b/
  • Anglada-Escude, G. et al. (2016). A terrestrial planet candidate in a temperate orbit around Proxima Centauri, Nature 536, 437–440 (25 August 2016) [link]

* 이 기사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뉴스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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