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2일 미국의 케이프 캐너베럴 공군 기지에서 NASA의 딥 임팩트(Deep Impact)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딥 임팩트 호는 2005년 7월 4일에 혜성 9P/Tempel 1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순항 중입니다. 7월 4일이 미국의 독립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고려하여 발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딥 임팩트 탐사선은 발사체에서 분리된 이후 곧바로 "안전 모드"라고 불리우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우주탐사선이 안전 모드에 진입하면 사령부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받기 전까지는 탐사선의 필수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가동 중지됩니다.
안전 모드에 있는 동안에는 앞으로의 우주 비행을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탐사선이 보내온 자료를 보면 태양 전지판이 펼쳐져서 고정된 상태로서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주 비행을 위한 방향을 제대로 찾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의 딥 임팩트 프로젝트 관리자인 릭 그래미어(Rick Grammier)는 탐사선이 현재는 안전 모드에서 벗어나 비행중 작동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딥 임팩트는 혜성을 만나 어떤 일을 할까요?
딥 임팩트 탐사선은 순항선과 충돌선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순항선에 비해 작은 크기의 충돌선은 예정된 혜성의 진로로 이동하여 배출된 뒤 7월 4일에 혜성과 충돌하게 됩니다. 충돌선이 혜성에 충돌하게 되면 크기가 축구 경기장만하고 깊이가 2층에서 14층 건물 높이 쯤 되는 구덩이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충돌의 결과 얼음과 티끌로 이루어진 파편들이 구덩이에서 뿜어져 나오겠죠.
순항선은 혜성과 충돌하지 않고 순항하면서 충돌선과 혜성이 충돌하는 광경을 관측할 것입니다. NASA의 허블(Hubble)과 스피처(Spitzer) 및 챈드라(Chandra) 우주망원경, 그리고 지상의 많은 망원경들을 이용해서도 이 광경을 관측할 것입니다.
다음 동영상은 딥 임팩트 호가 지구에서 발사된 다음 Tempel 1 혜성과 충돌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재생 단추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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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nssdc.gsfc.nasa.gov/planetary/image/di_trajectory.jpg
혜성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에 관한 실마리를 담고 있는 타임 캡슐과 같습니다. 혜성은 45억년 전에 형성된 태양계 가장자리의 부스러기들, 즉 얼음과 기체 및 티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딥 임팩트 호를 이용한 혜성 연구를 통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에 관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혜성 9P/Tempel 1은 태양 둘레를 5.51년마다 공전하는 주기 혜성입니다. 이 혜성의 장반경은 3.12 AU이며 근일점 거리는 1.5AU입니다. (AU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에 해당하는 1억 5천만 km이며, 근일점은 혜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이 혜성이 근일점에 도달했을 때 혜성은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혜성의 궤도는 지구의 공전궤도면 또는 황도면에 대해 10.5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혜성의 궤도는 조금씩 변해오긴 했지만, 근일점은 적어도 지난 30만년 동안 10AU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혜성의 핵은 약간 찌그러진 구형이며 그 지름은 약 6k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혜성이 근일점에 도달하는 날은 2005년 7월 5일입니다. 딥 임팩트의 충돌선이 혜성에 충돌하는 날이 7월 4일이니까 충돌일은 근일점 전 날입니다. 9P/Tempel 1 혜성은 1867년 4월 3일에 Ernst Wilhelm Leberecht Tempel이 발견했습니다. 이 혜성이 주기 혜성이라는 사실은 같은 해 5월에 C. Bruhns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참고 : http://deepimpact.jpl.nasa.gov/
http://nssdc.gsfc.nasa.gov/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푸른행성의 과학 :: http://www.skyobserver.net/ ]
딥 임팩트 탐사선은 발사체에서 분리된 이후 곧바로 "안전 모드"라고 불리우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우주탐사선이 안전 모드에 진입하면 사령부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받기 전까지는 탐사선의 필수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가동 중지됩니다.
안전 모드에 있는 동안에는 앞으로의 우주 비행을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탐사선이 보내온 자료를 보면 태양 전지판이 펼쳐져서 고정된 상태로서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주 비행을 위한 방향을 제대로 찾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의 딥 임팩트 프로젝트 관리자인 릭 그래미어(Rick Grammier)는 탐사선이 현재는 안전 모드에서 벗어나 비행중 작동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딥 임팩트는 혜성을 만나 어떤 일을 할까요?
딥 임팩트 탐사선은 순항선과 충돌선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순항선에 비해 작은 크기의 충돌선은 예정된 혜성의 진로로 이동하여 배출된 뒤 7월 4일에 혜성과 충돌하게 됩니다. 충돌선이 혜성에 충돌하게 되면 크기가 축구 경기장만하고 깊이가 2층에서 14층 건물 높이 쯤 되는 구덩이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충돌의 결과 얼음과 티끌로 이루어진 파편들이 구덩이에서 뿜어져 나오겠죠.
순항선은 혜성과 충돌하지 않고 순항하면서 충돌선과 혜성이 충돌하는 광경을 관측할 것입니다. NASA의 허블(Hubble)과 스피처(Spitzer) 및 챈드라(Chandra) 우주망원경, 그리고 지상의 많은 망원경들을 이용해서도 이 광경을 관측할 것입니다.
다음 동영상은 딥 임팩트 호가 지구에서 발사된 다음 Tempel 1 혜성과 충돌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재생 단추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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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nssdc.gsfc.nasa.gov/planetary/image/di_trajectory.jpg
혜성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에 관한 실마리를 담고 있는 타임 캡슐과 같습니다. 혜성은 45억년 전에 형성된 태양계 가장자리의 부스러기들, 즉 얼음과 기체 및 티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딥 임팩트 호를 이용한 혜성 연구를 통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에 관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혜성 9P/Tempel 1은 태양 둘레를 5.51년마다 공전하는 주기 혜성입니다. 이 혜성의 장반경은 3.12 AU이며 근일점 거리는 1.5AU입니다. (AU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에 해당하는 1억 5천만 km이며, 근일점은 혜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이 혜성이 근일점에 도달했을 때 혜성은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혜성의 궤도는 지구의 공전궤도면 또는 황도면에 대해 10.5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혜성의 궤도는 조금씩 변해오긴 했지만, 근일점은 적어도 지난 30만년 동안 10AU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혜성의 핵은 약간 찌그러진 구형이며 그 지름은 약 6k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혜성이 근일점에 도달하는 날은 2005년 7월 5일입니다. 딥 임팩트의 충돌선이 혜성에 충돌하는 날이 7월 4일이니까 충돌일은 근일점 전 날입니다. 9P/Tempel 1 혜성은 1867년 4월 3일에 Ernst Wilhelm Leberecht Tempel이 발견했습니다. 이 혜성이 주기 혜성이라는 사실은 같은 해 5월에 C. Bruhns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참고 : http://deepimpact.jpl.nasa.gov/
http://nssdc.gsfc.nasa.gov/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푸른행성의 과학 :: http://www.skyobserve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