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ohowww.nascom.nasa.gov/gallery/top30/BastilleEIT_195.jpg
영상 출처 : http://sohowww.nascom.nasa.gov/
날짜 : 2000년 7월 14일
장비 : SOHO EIT (Extreme ultraviolet Imaging Telescope)
SOHO가 EIT를 이용하여 2000년 7월 14일에 촬영한 태양의 모습입니다.
EIT는 극초자외선 영상 망원경입니다.
극초자외선에 대한 글은 여기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19.5 nm 파장의 필터를 통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필터는 태양 대기 속에서 전자를 11개 잃은 철(11번 이온화된 철)이 방출하는 빛을 보여줍니다.
철이 이 정도로 이온화되는 데 필요한 온도는 섭씨 1백 5십만 도입니다.
2000년 7월 14일에는 태양에서 발생한 코로나 물질 방출(CME, coronal mass ejection)이 SOHO의 LASCO/C2 코로나그래프에 기록되었습니다. LASCO (Large Angle and Spectrometric Coronagraph)는 광각/분광 코로나그래프입니다. 태양의 코로나 물질을 관측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무리, 즉 헤일로에서 보이는 밝은 빛은 지구를 향해 직접 날아오는 코로나 물질 방출(CME)입니다. 코로나 물질 방출이 증가할수록 태양 둘레를 더 크게 둘러싸게 되며, 그 결과 태양 둘레에 헤일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SOHO의 EIT(극초자외선 영상 망원경)가 태양 원반의 중앙부 근처에서 X-등급의 태양 플레어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기록은 11번 이온화된 철이 방출하는 빛을 관측할 수 있는 19.5 nm 영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본 헤일로가 지구를 향해 날아드는 물질 방출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로부터 반시간 정도 지나 아주 높은 에너지의 입자들이 지구로 급류처럼 밀려들었습니다. 이러한 입자 폭풍은 카메라의 전자 검출기를 때려 영상에 눈발이 날리는 것과 같은 잡티들을 만들어냅니다. 7월 14일의 이 사건에 관해서 자세히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oho.nascom.nasa.gov/hotshots/2000_07_14/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푸른행성의 과학 :: http://www.skyobserver.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