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발생한 황사는 전국 평균 2.2일에 그쳤다고 합니다. 올 초 기상청이 전망했던 황사 일수인 5.1일의 절반을 밑돌았고 평년 수준인 4.1일에도 못 미쳤다고 합니다. 그나마 경보 수준의 강한 황사는 3월에 남부지방에만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발원지의 황사 발생 건수는 오히려 작년보다 늘었다고 하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이렇게 적게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원인은 유난히 강했던 동풍과 남서풍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바람 때문에 황사가 우리나라보다 북쪽인 만주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기 대문입니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정관영 태풍황사연구팀장은 "발원지에서는 올해 황사 발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동풍 내지 남서풍이 탁월해서 북서쪽으로 들어오는 황사 유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황사 발원지에서는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황사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 황사는 한반도로 향하지 않고 주로 만주 지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봄 황사 일수는 평년 수준인 5.1일에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의 윤원태 기후예측과장은 "최근의 기압계 형태를 볼 때 올 봄 우리나라의 황사 발생률은 평년에 비해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황사가 약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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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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