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5월 12일과 13일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습니다.
12일과 13일 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에 -25℃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저기압(중위도 편서풍대에서 편서풍의 기압골이 깊어질 때 남쪽으로 떨어져 나온 저기압)이 위치하였습니다. 낮 동안 지상의 기온이 상승하자,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상층의 찬공기에 의해 연직 방향으로 대류 불안정성이 커졌습니다. 하층의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려 하고, 상층의 찬공기는 하강하려고 하면서 대류 불안정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린 지역이 있었으며, 설악산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 우박이 내린 지역(지역: 내린시간, 우박크기)
- 대 전 : 13일 11시57분~12시03분, 0.7㎝
- 추풍령 : 13일 12시5분~12시15분, 12시27분~13시5분 0.3~0.8㎝
- 청 주 : 13일 13시20분~13시25분, 0.5㎝
- 구 미 : 13일 14시28분, 0.3~0.5㎝
- 경 산 : 13일 14시36분~46분, 0.3~0.5㎝
- 진 주 : 13일 13시30분, 0.3~0.5㎝
- 면봉산 : 13일 15시05분~15시10분, 0.2~0.5㎝
○ 천둥·번개
- 12일 : 수원(20시), 군산(21~22시), 전주(22시), 광주(21~22시), 목포(19~22시), 여수(23~24시), 완도(22시), 진도(20~22시), 흑산도(18~20시), 제주(22~23시), 고산(20~21시), 성산(23~24시), 서귀포(22~23시)
- 13일 : 진주(12~13시), 대전(13시), 추풍령(13시), 전주(13시)
○ 적설
- 대청봉 8㎝, 발왕산 5㎝(13일 14시 현재)
※ 과거 설악산 대청봉 5월 적설 현황
- 1985년 5월 21일 5.0㎝
- 1986년 5월 1일 3.0㎝, 11일 6.0㎝, 16일 3.0㎝
- 1987년 5월 3일 20.0㎝
- 1989년 5월 14일 15.0㎝
- 1990년 5월 25일 4.0㎝
- 1991년 5월 1일 5.0㎝
- 1992년 5월 7일 5.0㎝, 23일 3.0㎝, 24일 1.0㎝, 26일 10.0㎝, 27일 3.0㎝
- 1995년 5월 10일 1.5㎝, 14일 2.0㎝
- 1996년 5월 9일 0.3㎝
- 1997년 5월 19일 1.0㎝, 20일 3.0㎝
출처 : 기상청, http://www.kma.go.kr/
날씨와 기후
2008.05.16 09:33
5월 12일과 13일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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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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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과 13일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해석
기상청은 5월 12일과 13일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변덕스러운 날씨의 원인이, 상층의 기압골에서 남쪽으로 떨어져 나온 찬 저기압(절리저기압)이 우리나라의 상층에 놓이면서 낮동안 하층이 가열될 때 심한 대류 불안정성을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kyobserver.net/zbxe/atmos_phen/28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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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과 13일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해석
기상청은 5월 12일과 13일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습니다. 12일과 13일 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에 -25℃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저기압(중위도 편서풍대에서 편서풍의 기압골이 깊어질 때 남쪽으로 떨어져 나온 저기압)이 위치하였습니다. 낮 동안 지상의 기온이 상승하자,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상층의 찬공기에 의해 연직 방향으로 대류 불안정성이 커졌습니다. 하층의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려 하고, 상층의 찬공기는 하강하려고 하면서 대류 불안정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