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개기월식 예보입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10월 8일(수) 초저녁부터 관측할 수 있습니다. 초저녁에 동쪽 하늘을 보면 됩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개기월식 관측
- 언제부터? 10월 8일 저녁 6-7시부터 (해는 6시 6분에 지고, 달은 5시 57분에 뜹니다.)
- 어느 방향을 볼까요? 동쪽 하늘을 보세요.
- 필요한 준비물: 망원경이나 쌍안경이 있으면 좋습니다. 추우니까 따뜻한 옷과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세요.
- 알아두면 좋은 것: 월식은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눈에 뜨이는 식만 따져도 3시간 이상 진행됩니다. 따라서, 이 시간을 즐길 다른 준비를 해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 도움받을 곳이 있나요? 이 글의 맨 아래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한국천문연구원의 관측회 정보를 포함하였습니다.
월식의 경과
06:14 pm 오후 6시 14분 무렵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때가 부분월식의 시작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지평선에서 약 2.5도 정도 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관측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동쪽 지평선이 탁 트인 곳이라면 이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06:50 pm 저녁 6시 50분쯤 되면 달이 지평선에서 10도 가량 높게 떠오를 것이고, 달의 아랫 부분도 지구의 그림자에 꽤 가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7:24 pm 이윽고 7시 24분쯤이 되면 달은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본그림자) 속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한 시간 동안 지구 그림자 속에 머뭅니다.
08:24-09:34-10:35 pm 8시 24분이 지나면 달은 지구의 본그림자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하고 9시 34분이 지나면 반그림자에서도 빠져나옵니다. 아직도 월식은 끝나지 않았지만 이 때 이후로는 뚜렷한 변화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밤 10시 35분쯤이 지나면 월식은 모두 끝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며, 내년 4월이 되어야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전국에서 개기월식 관측회가 진행됩니다. 다음 내용은 꾸준히 갱신됩니다.
참고문헌
한국천문연구원 대한민국 별축제, http://www.kasi.re.kr/Event/2014_StarFestival
조영우
어스블로그 | 푸른행성의 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