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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08:19

구름낀날 오히려 자외선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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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연구소(소장 정효상)에서 최근(1999년~2004년) 안면도 여름철 자외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자외선 값은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기상청 산하 기상연구소 지구대기감시관측소의 홍기만 연구사 가 한국기상학회 발행 한국기상학회지(2005년 6월호) “지구대기감시관측소에서의 최근 EUV-B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전에 해외에서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는데, 자외선 복사에 있어서 복사량이 많은 7월과 8월의 경우 구름이나 강수에 의해 차단이 많이 이루어지지만, 한편으로는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에 의한 반사와 산란으로 자외선 복사량이 맑은 날보다 오히려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안면도에서 관측된 지표홍반자외선(Erythemal Ultraviolet-B) 복사 결과(1999년~2004)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래의 그림은 2004년 여름철 운량과 지표홍반자외선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여름철(6월~8월) 구름 효과에 의하여 지표홍반자외선 값은 구름이 적은 날보다 오히려 더 큰 지표홍반자외선 값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2004년 8월 13일과 14일). 이 경우 전일보다 다음날의 운량은 증가하였으나 지표홍반자외선은 이에 비례해서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구름에 의한 자외선의 차단보다는 반사나 산란에 의한 유입이 더 많은 것임을 나타낸다. 실제 하와이에서 적운이 태양을 가리지 않고 태양 주변에 있을 때가 구름이 없을 때보다 자외선이 25% 또는 그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Mims and Frederick, 1994).

따라서, 여름철 맑은 날 뿐만 아니라 얇은 구름층이나 부분적인 구름이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2004년 여름, 흐린 정도와 오후 EUV-B ]

촐처 : 기상청,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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