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에서 뻗어나온 불덩이(Fireball)가 북두칠성을 가르며 지나갑니다.
쌍둥이자리유성우의 극대기에 10시간 못 미친 12월 14일 02시 31분 2초 쯤 충북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 불덩이는 파랗게 빛나며 지평선을 향해 꺼져갔습니다.
하늘을 가르는 푸른 불덩이
불덩이의 파란 색 특징이 잘 보입니다. 이걸 맨 눈으로 본 감동이 아직도 가슴 속에^^ 파란색 덩어리가 마치 유도 미사일처럼 지상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유성우가 비교적 느리다 보니까 그런 멋도 있더군요 :)
2009_12_14, 충북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
Canon EOS 400D + Canon EF 15mm 1:2.8
ISO 800, f/2.8, 8s
별자취와 푸른 불덩이
8초씩 노출을 주어 02시 29분부터 02시 41분 사이에 촬영한 84장의 사진을 누적(lighten 방식)하여 만든 일주운동 사진입니다. 푸른 불덩이 유성은 이중 02시 31분 2초쯤에 촬영한 8초짜리 노출 영상에 있습니다.
2009_12_14, 충북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
Canon EOS 400D + Canon EF 15mm 1:2.8
ISO 800, f/2.8, 8s X 84
작열하는 대기
유성의 자취 둘레로 푸르게 작열하는 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푸른색의 동심원이 알알이 퍼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성우가 빠르게 대기 속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충격파면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을 확대해보았습니다.
푸른행성의 과학, http://www.skyobserver.net/

우와~~예뻐요ㅋㅋ
죄송한데 이런사진은 어떻게 하면 찍을 수 있나요??
타이밍 맞추기가 엄청 힘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