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수능 문제

by 쾌도난마 posted Nov 17, 2009 Views 1183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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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1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제 생각입니다.

 

일단 14번 문제

 

시험 보는 현장에서도 ㄱ때문에 엄청 애먹었는데요 문제는 A의 위치를 파악하는거잔아요

 

그런데 시험끝나고 지구과학1 교과서의 '세계 해양 수온 분포'를 보니까 동태평양지역에서 대략 북위40도지역에서

 

수온이 20도 이상이라는 것을 보고 40~60도 부근 즉 북태평양해류가 흐르는 부근에서는 14~18도 정도의 수온이 있다는

 

것을 보고 답이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되었습니다.

 

이제 평가원이 워낙 낼 것이 없으니까 이런 세밀한 것 까지 알기를 요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시험 당시 또한 '염분'데이터가 있어서 이것을 '고온 고염분'  '저온 저염분'으로 풀이하는 것을 요구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번 문제

 

역시 시험현장당시 일단 (ㄱ)도 헷갈렸으나

 

 (맨눈으로 관측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필터라도 써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행히 명백히 오류인 (ㄷ)을 빼고 보기를 보기 ㄱ / ㄱㄴ 가 남더라고요

 

그런데 ㄴ의 일식지속시간 역시 시험볼때 매우 갈등을 했었는데 그냥 단순히 개기일식/부분일식으로 풀이할 것을

 

평가원이 요구하는지 아니면 단지 개기/부분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요소도 결합되어야 하니까

 

주어진 자료로 '판단할 수 없음'이라고 해야하는지 고민했었습니다.

 

다행히 논란이 되는 두 문제를 맞추기는 했으나 혹시 답이 바뀌거나 해서 점수에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워낙 시험이 쉬워서 47점이 1컷이니까요)

 

명쾌한 해설 부탁드립니다!!!

 

 

p.s) 그리고 제가 수험생동안 지구과학1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데요, 선생님께 이런 질문 드려서 정말 죄송하지만 도대체 어느 정도 깊이까지 공부를 해야하는 건가요? 날이 가면 갈수록 출제되는 소재가 너무 구석진 것으로 가는것 같고 심지어 건습구 온도계의 표마저 대강 암기하고 있어야 제대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지를 않나(이번 9월 평가원) 소행성 반지름을 대충 기억하고 있어야 하지 않나 등등 말이에요. 과연 그런것들이 진짜 지구과학을 좋아하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인가요? 제대로 지구과학을 공부하면 그런 내용에 대해서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는 건가요? 학교에서 직접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께 정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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