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위 그림에서 변환단층 C-D 사이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집에서는 '유지된다'로 나오는데 아래 그림(하이탑2-118쪽)대로 하면 C-D사이가 멀어져야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맨틀대류 속도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V1>V2에서 V1<V2로 변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C-D사이는 좁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궁리하다가 자료가 없어 질문해 봅니다.
항상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위 그림에서 변환단층 C-D 사이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문제집에서는 '유지된다'로 나오는데 아래 그림(하이탑2-118쪽)대로 하면 C-D사이가 멀어져야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맨틀대류 속도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V1>V2에서 V1<V2로 변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C-D사이는 좁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궁리하다가 자료가 없어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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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추가하려 했는데, 답글이 생겼네요 ^^ 변환단층이 어떤 이유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추정은 있지만 아직 충분히 이해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겁니다. 변환단층의 생성 원인에 대한 현재의 이해 수준에서, 지구과학 참고서에 저렇게 단정적인 지문이 제시된 것은 좀 놀랍군요.
감사합니다. 설명하신 내용 중에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변환단층이 열곡에 거의 수직하게 발달해 있는 취약 지구 근처에서 생성된다고 했는데, 일단 형성된 열곡이
최초로 끊어질 때, 즉 열곡이 취약 지구와 나란하게 발달하기 시작할 때
어떤 원인으로 열곡이 끊어지기 시작되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열곡에 거의 수직하게 발달해 있는 취약 지구 근처에서는 열곡이 취약 지구와 나란하게 발달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변환단층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참고 문헌의 그림을 발췌했습니다. 그림은 조금 수정했습니다.
(a) - 대륙에서 취약 지구가 선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b) - 대륙에서 장력이 좌우로 작용하여 균열이 발달하기 시작할 때, 균열은 대체로 장력에 수직하게 형성되지만, 취약 지구 근처에서는 취약 지구에 나란하게 발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림에서 가장 취약한 두 지점에서는 취약선을 따라 이동하였으며, 그 사이에서는 취약선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져서 균열이 형성되었습니다.
(c) - 나중에 이 균열이 더욱 진행되어 열곡이 된 다음에도 초기의 이러한 균열 상태는 유지되고, (b)에서 붉은 색으로 칠한 지점은 변환단층이 됩니다.
두 그림 중 아래 그림에서 변환단층이 생성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좀 낯설군요. 맨틀 상승류의 위치는 지구 내부의 열역학적 원인에 의해 결정될텐데, 판의 생성율/이동 속력이 다르다고 해서 그 위치가 지속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설명은 이해하기 힙듭니다.
Wilson이 변환단층을 설명한 이래로, 변환단층은 열곡에 거의 수직하게 발달해 있는 취약 지구 근처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열곡에 거의 수직하게 발달해 있는 취약 지구 근처에서는 열곡이 취약 지구와 나란하게 발달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변환단층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Wilson에 따르면 변환단층은 열곡과 열곡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열곡-섭입대, 섭입대-섭입대 사이에도 존재합니다. 또한 각각은 어느 판이 섭입할 것인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뉘어서 총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각 유형에 따라 변환단층의 길이가 유지되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며,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 중 위의 그림에서 보여주신 것과 같은 열곡-열곡 사이에 발달하는 변환단층의 경우에는 변환단층의 길이가 유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오랜 세월에 걸친 정밀한 측정이 그 여부를 입증해주겠죠.
참고 문헌
Global Tectonics, P. Kearey and F.J. Vine, 1990, Blackwell Scientific Pub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