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리 세포는 적도에서 남, 북위 30도사이에만 형성되는 것인가요? 극지방에 형성된것은 해들리세포에 해당하지 않나요? 책에 해들리세포중 적도부근의 것은 열대순환세포, 극부근의것은 한대순환세포라고 나와있어서 질문합니다
해들리 세포는 적도에서 남, 북위 30도사이에만 형성되는 것인가요? 극지방에 형성된것은 해들리세포에 해당하지 않나요? 책에 해들리세포중 적도부근의 것은 열대순환세포, 극부근의것은 한대순환세포라고 나와있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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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책은 이승호, 기후학, 푸른길, 2007. 입니다.
책 169~171쪽에 보면
'지표면에서 대류권계면까지 남북방향으로 단면을 잘라보면 세 개의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적도부근에서 상승하여 남, 북위30도부근에서 하강하여 다시 적도로 흐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극지방에서 하강기류가 형성되어 저위도로 이동하다 남,북위 60도부근에서 상승하여 다시 극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이 둘은 열적원인, 즉 적도지방의 열과잉과 극지방의 열부족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직접순환이라고 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영국의 기상학자 해들리의 이름을 따서 해들리세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중 앞의 것을 열대 순환세포라고 하고 뒤의 것을 한대 순환세포라고 한다.'
라는 부분에서 해들리세포를 열대 순환세포와 한대순환세포라고 분류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홈페이지에서 보고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다시 책을 읽어보고 제가 잘못이해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술한 책이 무엇인지 물어보셔서 댓글을 적습니다.
제 생각이 틀린것인지 한번더 답변주셨으면 좋겠어요.
해들리는 북반구의 적도에서 기류가 상승한 뒤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극에서 침강한 뒤 지표를 따라 남서쪽으로 이동하여 적도에 이르는 "하나의" 거대한 세포를 제안했습니다. 남반구에도 이런 식으로 하나의 세포가 있다고 가정했구요. 이처럼 각 반구에 세개의 순환세포가 아닌 단 하나의 순환세포만 제안한 것은 전향력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들리는 무역풍의 풍향을 설명하기 위해 이 순환세포를 사용했습니다. 후대의 과학자들은 해들리의 모형을 손질하여 좀 더 실제의 풍계에 맞는 순환 모형을 만들어왔습니다. 해들리세포에 대해 후대의 과학자들이 전향력을 고려하여 세개의 순환세포로 세분한 뒤 열대지방의 것에 열대순환세포, 극지방의 것에 한대순환세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기상학 지식 그리고 제가 참고할 수 있는 문헌의 범위 안에서는 열대지방의 것이 해들리세포입니다.
해들리세포가 열대순환세포와 한대순환세포로 나누어진다고 기술한 책은 무엇인가요?